2023년 4월 10일 월요일 오전 9시~11시 2교시에 걸쳐 3-4,(22명) 5-6학년(30명)을 대상으로
욕구와 자제력, 귀가 만드는 마인드의 품격(경청)이라는 주제로 인성강연을 실시했다.
‘귀가 만드는 마인드의 품격’
말하는데 3년, 듣는데 60년이 걸린다는 말도 있듯이 마음의 소리를 듣는것은 쉬운일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세계적으로 초일류 기업이 된 삼성의 밑거름은 ‘경청’이였다. 고 이병철 회장님은 아들 이건희 회장님께 휘호 ‘경청’을 유언으로 남기시며 고객의 소리, 직원들의 소리를 귀담아 들으면서 지금의 삼성을 이루어냈다.
나는 어떤 부류의 사람인가?
1. 내가 이해되는 것만 받아들이는 사람
2.내 마음에 인정이 될때만 듣는 사람
3.내 생각과 맞지않더라도 내가 틀릴수도 있겠다는 생각으로 듣는 사람
나는 어떤 사람인지 속으로 체크해보기
소통을, 원활한 대화를 방해하는 요소
‘내가 제일 잘나가~” ‘나는 다른 사람보다 이런걸 잘해, 낫다’ 이 마음이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지못하게 하여 마음의 대화를 방해한다. 오해, 열등감, 자신감, 편견(고정관념), 옳음도 경청을 방해하는 요소.
경청의 좋은 사례 “세종대왕” (듣는 정치)
집단적 지혜를 모으는 토론/ 불편한 의견이라도 끝까지 듣는다 / 어떤 이야기든 모두 말하게 함.
경청의 자세는 언제 만들어지나?
실수, 실패, 부족, 연약함을 발견하고 자신의 위치를 알게 되었을 때이다.
가장 겸비한 경청의 자세!
‘내가 틀릴수도 있구나’
내용으로 강연을 했다.
귀가 만드는 마인드의 품격(5~6학년)
귀가 만드는 마인드의 품격 (3~4학년)
경청의 레크리에이션으로는 달팽이 미로, 소경인도하기, 팀펜으로 제시어 쓰기 활동을 했다.
학생들은 활동수업을 통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가운데서 상대방의 소리가 더 크게 들리고 집중하게 되었으며, 내가 알고 있고 잘났다고 생각할 때에는 친구의 소리, 부모님의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았는데 아무것도 보이지않으니까 (모르는 상태) 듣는자세가 달라지더라고 소감을 말했다.
달팽이미로
팀펜 지시어 적기
소경 인도하기
“욕구와 자제력”
풍요로운 환경에서 만족을 누리는 삶이 당장은 좋은 것 같아도 욕구가 채워지지 않아서 불평하게 되고, 작은 어려움도 견디지 못하는 마음을 만든다. 욕구는 자동자의 엔진과 자제력은 브레이크로 표현하며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내가 원한다고 해서 계속 달려가기만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욕구를 조절해 줄 수 있는 브레이크도 있어야 한다 욕구만 있고 자제할 힘이 없으면 마치 브레이크가 없는 자동차와 같아서 위험하고 불행해질수 박에 없다.
그래서 하고 싶은 일은 절제하고 하기 싫은 일도 해보아서 어랴서부터 사고하고 자제하는 것을 배우면 나중에 어떤일을 하든지 그 분야에서 훌륭한 사람이 될수 있다고 강연했다.
욕구와 자제력 강의 (3~4학년)
(욕구와 자제력 5~6학년)
활동수업으로는 골프죤을 통해 내가 힘이 있다고 내 마음대로 하면 공을 원하는 곳에 넣을 수 없고 옆 사람과 조율과 소통을 통해 공을 목적지에 넣을 수 있는 수업을 통해 자제력은 혼자서 키울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주변 사람과의 원활한 대화한 도움을 통해서 얻울 수 있다는 것을 배우는 시간이 되었다. 학생들은 보기에는 쉽고 마음먹은대로 될 줄 알았는데 친구의 도움 없이, 나혼자 하려고 하니 잘 안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만선초등학교 인성교육은 학교측에도 만족도가 좋았지만, 무엇보다 학생들이 강연만 듣는 것이 아니라 활동수업을 통해 강연의 메세지를 한번 더 인지할 수 있게 되서 효과적이었다. 적극적인 자세와 겸비한 마음으로 교육에 임해준 학생들에게 감사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