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시대에 엄마들의 열정으로 사회에 긍정적 파장을 불러오자! 함께 하면 더 쉬운 육아, 엄마들의 공동육아모임 맘마미아. 지난 맘마미아 강연회 season1 을 응원해주신 엄마들의 호응에 힘입어 보정동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다시 한 번 강연회를 열게 되었습니다.
오늘도 유모차, 아기띠를 하고 입장해주시는 엄마들~ 많은 분들이 이런 부모교육에 관심을 갖고 계시다는 것을 더욱 느낍니다. 지식이 아닌, 부모에게 필요한 마음을 전달하는 맘마미아 부모교육 강연회! 어떤 내용이 준비되어 있을까요?
오늘의 맘톡 그림톡 시간에는 ‘엄마, 훌륭한 미술치료사’ 라는 주제로 아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들을 예시로 함께 보며, 그림 속에 깃든 아이들의 마음을 함께 들여다 보았습니다. 엄마는 아이의 그림을 보고 판단하고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품어주고 함께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부분에서 엄마들의 호응도가 매우 좋았습니다.
아가야 나는 너를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나는 너를 사랑해 맘마미아 마상미 회원님이 알려주는 아가와 함께 부르는 손유희 노래 처음보는 동작이지만 열심히 따라하며 가사를 함께 부르다보니 엄마들 눈가가 촉촉해지는 건 왜일까요? 오늘은 어린이집에서 하원하는 아이를 꼬옥 안아주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어집니다.
처음 보는 동작도 열심히 따라해주시는 고마운 맘님들
오카리나 연주자이신 홍경옥 선생님은 맘마미아 강연회에 무한 애정을 갖고 계셔서바쁜 일정에도 늘 달려와 연주해주십니다. (선생님 감사드려요^^) 아름다운 음악을 듣다보니 육아의 피곤은 어디론가 가고 마음이 재충전되네요.
글로벌인성교육원 김영아 강사의 마인드 강연. 어려움은 창조주가 주신 선물이며, 어려움을 만났을 때 나에게 없던 기능이 발산되어 나를 강하게 만든다는 것.. 강사님의 자녀가 아토피라는 어려움을 만났지만, 엄마로서 그것이 어려움이 아니라는 것을 계속 아이에게 이야기해주었고 그 때 아이가 어려움을 이기고 강한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어려움을 대하는 관점 (viewpoint) 이 바뀌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들으며 메모하는 엄마들도 있었습니다.
강연을 들은 뒤 소감을 발표해주시는 엄마들
어려움은 더 이상 어려움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고 발표해주시는 분도 있었고 이런 부모교육을 앞으로도 계속 진행해달라고 부탁하시는 분도 있었습니다. 아이의 마음이 강하게 자라려면 엄마의 마음이 먼저 강해져야 하는데 맘마미아 강연회는 엄마가 아이보다도 먼저 자신의 마음을 살피고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다음 강연회 때 또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