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극복 위해 애쓰는 의료진과 국군장병, 경찰 에게
경기도내 중, 고, 대학생이 쓴 따뜻한 응원의 손편지를 전달하다.”
지난2월6일(토) 3시간 동안 용인 국제인성교육원에서 주최하고 글로벌인성교육원이 협업하여 온라인 화상채팅(ZOOM)으로 자원봉사프로그램‘코로나 극복 응원 손 편지 쓰기” 행사가 진행되었다. 글로벌인성교육원 소속 강사가 교사로 활동하였으며 인성강연을 담당하여 뜻 깊은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경기도내 중,고,대학생 등 지원자220여명과 함께 코로나의 최전선에서 코로나극복에 애쓰고 있는 의료진, 국군장병, 경찰 등과 코로나로 고립된 생활로 지쳐가는 독거노인 등 응원의 메시지를 손편지에 담아 전달하고자 마련되었다. 코로나 극복을 위해 희생하는 이웃을 생각하며 감사하는 마음이 가져다 주는 변화에 대하여 토론하는 시간을 가진 후, 손편지와 손소독제를 담아 선물할 복주머니 만들기 활동까지3시간에 걸친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참가자 민O은 학생은“평소에 관심을 갖지 않았던 많은 분들의 수고를 느껴 죄송하기도 하고 감사했습니다. 또 복주머니 만들기를 하며 힘들었지만 제 손으로 직접 복주머니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 뿌듯했습니다. 편지와 함께 제 감사한 마음이 전해지면 좋겠습니다. 하루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고생하시는 분들이 안 힘들어지면 좋겠습니다.” 참가 소감을 전했다.
이 행사를 통해 지난2월24일(수) 오후2시, 용인세브란스병원 옥외홍보관에서 경기도내 중,고,대학생 자원봉사자180여명의 학생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쓴 손편지를 의료진에게 직접 전달 하였다. 코로나19 지침에 의하여 실외장소에서 약식으로 진행되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이기주 사회사업팀장은
“병원에는1천여 명의 의료진과 직원들이 있는데 학생들의 마음이 담긴 손편지가 큰 응원이 될 것 같아 뜻 깊고, 병원내 게시판에 부착하여 모든 사람이 함께 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라고 말했다.
온라인을 타고 따뜻한 마음이 직접 현장으로 전달되는 일들이 있어, 코로나를 함께 극복하고 다시 일상을 되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희망을 북돋아주고 있다. 앞으로도 글로벌인성교육원은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긍정적 변화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여러 자원봉사에 강사를 파견하여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