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인성교육원
활동소식

경기도 교육청이 후원하는 “내일은 내가 인성예절 왕!”

학부모와 교사가 추천하는 온라인 인성예절캠프 “내일은 내가 인성예절 왕!”

국제인성평생교육원은 4월 10일(토)부터 11일(일)까지 시즌1 온라인 어린이 인성예절캠프 ‘내일은 내가 인성예절 왕!’을 개최했다. 인성예절캠프(이하 인성캠프)에는 해외 거주 한국인 자녀 22명을 포함하여 총 380여 명의 어린이와 교사진이 참가했다.

인성캠프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용인시의회 김기준 의장은 “코로나로 제약이 많지만, 올바른 인성뿐 아니라 협력과 도전 정신을 배우는 캠프가 개최돼서 감사하다”며 “어린이가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응원했다.

인성캠프의 활동은 게임, 교육, 퀴즈 모두 현직 초등학교 교사, 사회복지사 및 상담심리 전문가와 협업으로 구성됐다. 이 프로그램은 즐겁게 참여하는 동안 자연스럽게 인성과 예절을 배울 수 있도록 이루어졌다.

병원에 입원 중 참석한 서하린 학생 어머니는 “3시간이라 아이가 집중하기 어렵겠다고 생각했는데, 산만해질 시간 없이 주제에 맞게 발표하고,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모습이 대견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아이가 감정이 무엇인지 배웠다고 말하는데 알찬 수업에 감동받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어린이들은 예절송배우기, 아이스브레이킹, 인성예절드라마 시청과 토의 토론, 깜짝퀴즈, 마인드인히스토리, 미션을 수행하며 교류와 협력의 비밀을 만났다. 특히 교육원에서 제작한 인성예절드라마를 시청한 후 어린이들은 스스로 질문을 만들어냈다. 소그룹으로 진행한 반별 모임에서 ‘혜린이(드라마 주인공)와 아빠는 왜 다투게 되었을까?’ 등 여러 의문을 던지고, 혼자 깊이 고민해서 해결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의견을 주고받으며 자연스럽게 풀어지는 것을 경험했다.

류현서(17반) 학생은 “낡은 구두의 행복이라는 드라마를 봤을 때 주인공처럼 나도 아빠한테 사달라는 게 많았다는 것을 느꼈다”라며 “반성도 많이 했고 토론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하브루타 시간이 제일 좋았다”라고 말했다.

손수경 교사는 “교육드라마의 영상은 1분 1초라도 많은 생각을 하며 만든다, 참가한 어린이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 일을 계속해야 하는 답을 얻은 것 같다”라고 했다. “한 어린이라도 이를 계기로 인생이 바뀌길 바라며, 재능기부 교사로 참여했는데 오히려 내가 배우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이날 충청과 경기권 보육원 3곳에서 25명의 어린이가 참석하여 인성예절 활동에 함께했고, 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에  교사들이 크게 행복해했다.

글로벌인성교육원 및 경기도 여러 교육단체의 지원과 참여에 이어 경기도 교육감상, 경기도의회 의장상, 성남시의회 의장상, 성남시교육지원청 교육장 상이 참가 학생들에게 수여됐다.

국제인성평생교육원 인성캠프 교육팀장은 “어린이날을 제정한 소파 방정환 선생의 ‘어린이를 잘 자라게, 올바르게 자라게 하라’는 말을 기억한다.”며 “인성과 예절이 바로 건강한 성장의 주춧돌이 되어줄 것이다.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하는 기관으로 함께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