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인성평생교육원(대표 양은정)이 주최하고 경기도교육청과 투데이경기가 후원하는 ‘온라인 인성예절 캠프’가 4월10,11일 이틀간 매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인성예절캠프는 앞서 2019년부터 방학기간에 진행하는 어린이 인성교육. 코로나19 사태로 2020년 8월부터 온라인으로 전환·운영하고 있다. 2020년은 총 4차에 걸쳐 어린이 1천200명이 참여했다.

인터넷 가상공간에서 아프리카, 호주, 인도, 싱가폴 등 세계 20개국 한인 자녀 및 현지 어린이들까지 참여하는 세계적 인성예절 캠프로 주목받고 있다.

양은정 대표는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동안 마음이 열리면 열린 마음에 인성과 예절을 심어주는 프로그램이다” 며 “게임활동, 교육활동, 퀴즈활동 모두 현직 초등학교 교사, 사회복지사, 상담심리전문가들과 협업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욕구와 자제력’을 주제로 다뤄지는 또래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인성예절 드라마를 시청한 뒤 그 내용을 토대로 질문, 대화, 토론하면서 인성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하브루타(Havruta-대화식 토론) 교육법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하브루타는 나이, 계급, 성별에 관계없이 두명이 짝을 이뤄 서로 논쟁을 통해 진리를 찾는 대화식 토론.

한편 캠프는 글로벌인성교육원을 비롯한 도내 여러 교육단체 지원과 참여로 한층 더 알차게 구성된 가운데 경기도교육청 교육감상, 경기도의회 의장상, 성남시의회 의장상, 성남시교육지원청 교육장상 등이 수여된다.